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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우수성 2 기타자료

전세계 언어학자치고 이제 한글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편리한 문자임을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한글은 과연 다른 문자와 비교하여 얼마나 우수한 문자일까, 위대한 문자일까?

첫째는 만들어진 기간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여지고 있는 문자는 로마자와 한자인데, 이것들은 각기 3천년 이상에 걸쳐서 만들어졌다. 지금도 한자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어쩌면 한자가 쓰이는 동안은 계속 만들어질 것이다. 불완전한 문자라는 말이다.

로마자가 불완전한 것도 두말할 필요 없다. 로마자 표기에 대해 우리 나라에서 유독 갈팡질팡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거의 완벽한 한글에 비해 로마자는 표현할 수 없는 음이 너무 많아서 어떤 수를 써도 한글로 쓴 것을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한글이 로마자보다 시원찮은 문자라면 오히려 한 번 정해진 로마자 표기에 모두들 감탄하기 바빠서 딴죽을 걸지 않았을 것이다.


   로마자가 지닌 결정적인 약점은 모음이다. A, E, I, O, U 다섯 글자 밖에 없다. 이를 보완하는 게 반자음인 W, Y이다. 그러니 한글로는 간단히 표시되는 `ㅓ, ㅕ, ㅡ, ㅢ` 등은 원천적으로 표기 불가능하다. `ㅐ, ㅒ, ㅚ` 등도 불가능하다. 반면에 한글에는 모음이 무려 10개나 되는데다가 이를 응용하면 얼마든지 이중 모음을 더 만들어낼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이 모음을 발견하기까지 무려 3천년이 걸렸다. 그런데 세종대왕은 이를 불과 30년도 안 되어 완벽하게 창제하셨다. (세종 25년인 1443년에 창제 완료하고 세종 28년인 1446년에 반포함.)

로마자는 멀리 이집트로 그 기원이 올라간다. 아직도 이집트 글자를 상형문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아니다. 그것은 표음 문자이다. 이를 밝혀낸 사람이 바로 로제타 돌을 해독한 저 유명한 언어 천재, 16살에 대학 교수가 된 샹폴리옹(Champollion)이다.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에서 가져온 로제타 지역의 괴상한 돌을 그 이전 사람은 모두 그림을 보고 추호도 의심없이 상형 문자로 알고 그 뜻을 읽어내려고 머리가 빠지고 벗겨지고 희어지도록 아둥바둥 애만 태웠다.

샹폴리옹은 그러나 그 아래 쓰인 그리스 문자에 힌트를 얻어 그것이 상형 문자가 아닌 표음 문자라는 과감한 가정을 하고 연구한 결과, 마침내 이를 다 해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부 동그라미가 왕을 뜻한다든지 하여 약간의 표의 문자적 요소도 있긴 있었다. 문제는 이 이집트 문자가 너무 복잡했다는 데 있었다. 그 그림을 일일이 외워서 그린다는 건 보통 사람으로선 거의 불가능했다. 그런데 이를 아주 간단히 바꾼 인종이 나왔다. 그가 바로 오늘날 중동 지역에서 나와 지중해를 휘어잡아 곳곳에 식민 도시를 건설한 페니키아인이다. 그들이 건설한 도시로 제일 유명한 게 바로 한니발의 카르타고이다.

이들 페니키아인들은 상업과 군사 중심의 인종이라서 복잡한 문자는 영 생리에 안 맞았다. 그래서 이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거의 그림이라는 느낌이 안 드는 추상화한 문자를 만들었다. 이와 비슷한 것이 구약 성경을 기록한 셈족의 문자이다. 이것도 이집트 문자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두 문자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모음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이름을 여호와라고 하다가 현재는 야훼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하나님 이름을 입으로 감히 발음 못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그 발음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 여호와나 야훼나 문자 상으로는 똑같다. 로마자로 표기하면 둘 다 `YHWH`이다. 사실 음운 현상에서 모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이 변하지만 자음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런 대로 사람들은 이런 문자를 큰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었다. 대신에 그 발음을 정확히 하려면 굉장한 교육을 받아야 했다. 보통 머리로는 거의 불가능했다.

모음을 발명하고 또 글자 모양도 더욱 간단하고 아름답게 만든 인종이 바로 저 유명한 그리스인이다. 이들 때문에 비로소 문자가 소리나는 대로 기록할 수 있었고 보통 사람도 누구나 약간의 교육을 받으면 바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이건 정말 획기적인 일이었다. 말은 어차피 누구나 아는 일이고 이제 이를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면 쓸 수 있고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문자 익히는 데 허비하는 시간 대신 생각하는 시간에 투자함으로써 인류의 지식과 지혜가 폭발적으로 늘어 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한국의 남한 정도 되는 그리스가 그 후 얼마나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는지는 삼척 동자도 아는 일이다. 그 원동력은 바로 자음에 이은 모음의 발명이었다.

이것은 후에 아라비아 문자가 발명됨으로써 수학적 지식에 날개를 달아 주었던 것과 유사한 엄청난 일이었다. 여담이지만, 그리스에서 나온 영어 단어 rational(합리적인)은 원래 구구단을 욀 수 있는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사람이란 뜻이다. 그만큼 문자로 기록한 구구단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외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라비아 숫자로 기록해 버리면 천치 아닌 한 누구나 몇 대 회초리만 맞으면 초등학교 2학년이라도 외울 수 있다.

그리스인은 이 모음을 발명한 게 너무도 자랑스러웠다. 그래서 알파벳의 제일 첫 자와 끝 자를 모음으로 장식했다. 그게 바로 알파(A)와 오메가(Ω)이다. 각각 `ㅏ`, ` ㅗ` 발음이다. 알파벳이란 말도 첫 두 자, 곧 모음 하나와 자음 하나를 일컫는다. 로마자로 말하면 에이비(AB)나 마찬가지이다. 알파베타(Alphabeta)라고 하던 것을 나중에 영어에서 알파벳(Alphabet)이라고 한 것이다.

표음 문자는 크게 셋으로 구분되는데, 페니키아문자 같은 자음만으로 된 것, 일본의 가나와 같은 자음과 모음을 함께 발음하는 음절 문자, 로마자나 한글 같이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 있는 알파벳(음소 문자)이 그것이다. 이 중에서 음소 문자가 가장 발달한 것임을 두말할 필요 없다. 만약 음절 문자로 표현하게 되면 우리 나라같이 음이 다양한 말은 최소한 3천 자가 필요하다.

이렇게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소리를 자음과 모음으로 구별하여 적는 데, 인류는 무려 3천년이 걸렸던 것이다. 그런데 세종대왕은 세종 즉위 후 바로 시작했다고 해도 불과 25년만에 그리스 문자를 압도하는 완벽한 문자를 만들어냈던 것이다. 이 건 세종대왕 혼자가 아니라 집현전 학사 모두가 오로지 이 일에만 매달렸다고 해도 경천동지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인의 창의력이 세계에 우뚝 서는 순간이었다. 한글 창제는 요새 식으로 계량화하면 노벨상 100개에 해당하는 위대한 업적이라고 본다.

한글의 위대성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몇 개만 더 들자.  둘째, 소리와 발음 기관의 완벽한 연관성이다. 로마자는 소리와 문자는 전혀 별개이다. 그냥 약속일 뿐이다. 이집트에서 예를 들면 `소`할 때 `ㅅ` 소리가 나니까 `소`를 그려 놓고 이를 `ㅅ`이라고 하자라는 식이었다. 이것이 말이 다른 페니키아, 그리스로, 로마로 가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약속일 뿐이다.

그런데 1940년 안동의 희방사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됨으로써 한글은 발음 기관을 본떠서 만들었다는 것이 비로소 밝혀졌다. 이것은 세계 언어학자들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서양에서 음성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겨우 [d, t], [b, p], [s, z], [v, f], [g, k] 등을 짝지어 유성음 무성음을 구별해 놓고 득의만면하고 있었는데, 15세기초에 벌써 이런 것을 완벽하게 알아냈을 뿐만 아니라, [g, k]를 혀가 입 천장에 닿는 모양을 본떠서 아예 글자 모양과 비슷하게 [ㄱ, ㅋ] 더 나아가 된소리까지 표현하여 [ㄱ, ㅋ, ㄲ]까지 만들었던 것이다. [ㅋ, ㅌ, ㅍ, ㅎ]에서 보듯이 기본자 [ㄱ, ㄷ, ㅁ, ㅇ]에서 격음일 경우에 힘이 더 드는 걸 감안하여 줄을 한 두 개 더 그었던 것이다.

이 원리를 응용하여 한글을 가르치면(이런 교재가 빨리 나오기 바란다. 마음만 먹으면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일주일 이내에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한글은 정말 배우기 쉽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머리가 굳어질 대로 굳어진 어떤 외국인에게도 금방 가르칠 수 있다. 사람은 자기가 이미 알고 있는 것에다가 새로운 것을 연관시키면 아주 쉽게 배우고 잊어 버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모음은 더욱 경이롭다. 천지인과 발음 기관을 같이 본떴다. 하늘은 둥그니까 간단히 아래 아 [·], 땅은 평평하니까 [ㅡ], 사람은 서 있으니까, [ㅣ], 세상에 이보다 더 간단할 수가 없다. 실지로 발음을 해 보면 전세계의 모든 발음이 [·]할 때는 입이 둥글게 크게 벌어진다. [ㅡ]는 입이 옆으로 벌어지면서 혀가 평평해진다. [ㅣ]는 혀가 앞으로 내밀어지면서 세워진다.

여기서 각각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등이 나오는데, 물론 처음에는 [ㅣ, ㅡ]에 앞 뒤 또는 위 아래에 `아래 아`자를 덧보탠 것이었다. 이것도 경이로운 것이 세계 모든 발음이 [ㅏ] 발음을 할 때는 반드시 숨을 내쉬게 되어 있고, [ㅓ]할 때는 숨을 들이쉬게 되어 있다. 그래서 각각 밖과 안에 `점`을 찍은 것이다. [ㅗ, ㅜ]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는데, [ㅗ]는 반드시 아래로 내리쉬고, [ㅜ]는 아래에서 위로 치받치게 되어 있다.

놀라운 일은 하나 더 있다. 한글은 누가 보아도 자음과 모음을 구별할 수 있다. 왜? 모음은 반드시 가운데, 또는 오른쪽에 있기 때문이다. 로마자는 풀어쓰기 때문에 척 보고 자음과 모음을 구별할 수가 없다. 한글은 소리나는 단위가 음절로 되어 있다는 것을 그대로 활용하여 한 자 한 자에 자모를 붙여 놓아 소리 단위를 금방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로마자는 어지간한 전문가가 아니면 음절 구분을 못한다. 한글은 바보라도 할 수 있다.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한글을 아는 사람은 바보라도 로마자 아는 천재와 같은 급이 된다는 말이다. 음소 문자이면서 음절 문자의 장점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컴퓨터가 나오면서 다시 위력을 떨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직 한글에서 뒤지는 이유는 바로 한글의 24자가 하나의 디지털로서 무한한 조합을 가능케 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완성형을 택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찬진의 한글은 조합형을 택했던 것이다. 역시 똑똑한 조상 덕에 간단히 미국의 천재를 바보로 만든 것이다.

한국 정부가 완성형을 표준으로 삼은 일은 정말 개탄스런 일이다. 디지털이란 것도 기껏해야 [0]과 [1]이라는 두 문자를 이용한 이진법을 무한히 연결하는 것인데, 한글은 그 자체가 무한히 응용할 수 있는 24개의 디지털 기호이다. 지금은 겨우 워드 프로세서에 응용하는 정도이지만, 이를 잘 응용하면 엄청나게 새로운 것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세계를 휘어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한글이 이렇게 자음과 모음을 확실히 구별하면서도 음절 단위로 쓰게 됨으로써 정보화 시대에 또 하나의 경이적인 장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병우식 자판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원리는 바로 과학적인 한글의 장점을 그대로 이용한 것이다. 현재 널리 보급된 것과는 달리 왼손은 초성을 치고 오른손은 중성과 종성을 동시에 치는 원리이다. 한 글자를 한 번에 치는 방식이다. 그러면 아무리 손가락이 굳은 사람도 1분에 쉽게 3백 타 이상을 친다. 무려 1분에 1300타, 1400타까지 가능하다.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 쓸 수 있다.

속기사는 전부 공병우식을 쓰고 있다. 속도가 생명인 정보화 시대에 이것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이것도 어리석은 위정자 때문에 공병우씨가 그렇게 평생을 애썼는데도 일반에게 보급되지 않았다. 2년 전인가 삼성에서 공병우식 자판을 만든다고 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현재 방식으로는 아무리 빨라야 7백 타, 8백 타가 한계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세종대왕은 한국의 바보도 외국의 천재와 비슷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 서양 바보들에게 배워서 도리어 바보가 된 위정자가 서양 흉내내느라고 우리 좋은 것을 다 버렸으니 말이다.

한글의 위대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있다. 그것은 바로 표음 문자이면서 표의 문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글 전용을 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한글의 이 장점 때문이다. 그 이유는 한글은 음절 단위로 쓰기 때문에 조금 전에 말한 것처럼 음절 문자의 장점을 가질 뿐만 아니라, 어원을 밝혀 적을 수 있어서 표의 문자 구실도 제법 훌륭히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순수한 우리말과 한자말로 구별해서 설명하기로 하자.

우리말 -- 훈민정음 해례에서 종성부용초성법을 택해서 가능한 일이었는데, 조선 중기의 8종성법에서 한글학회에서 이를 다시 살린 건 정말 잘한 일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나뭇잎`-이것을 소리나는 대로 `나문닙`이라고 적는다고 해 보자. 그러면 도대체 말로 할 때와는 달리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어원을 밝혀 `나무`에다가 관형격 조사 `의`에 해당하는 사이시옷 `ㅅ` 거기다가 주둥아리 입이 아니라 받침에 `ㅍ`을 써서 `잎`이라고 함으로써 척 보면 이것이 나무에 달린 잎이구나라고 알게 된다. 어원을 밝히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데, 한글을 배우면 웬만한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안다.

`이것을`-이것을 소리나는 대로 `이거슬`로 적는다고 해 보자.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이것을`은 `이것`과 `을`을 합한 것임을 아주 간단히 나타낸다. 뜻이 금방 머리가 들어오게 되어 있다. `있다`-이것을 `이따`라고 적는다고 해 보자. 이것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일어난다. 한글의 이런 장점은 뜻글자인 한자도 도저히 나타낼 수 없는 것이다. 음성을 나타내되, 시각적인 효과로 뜻글자 구실도 훌륭히 해 내는 것이다.

한자말 -- 이것도 아주 잘 나타낸다. `천리만리`-이것을 `철리말리`라고 쓴다고 해 보자. 그러면 말할 때와는 달리 도대체 무슨 뜻인지 헤아리기가 머리가 아주 비상한 사람 외에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천리만리`라고 쓰면 초등학생도 `천 명, 만 명`, `천 개 만 개` `천 원 만 원`의 `천, 만`이란 걸 알 수 있다. 선생님은 이런 걸 좀 가르쳐 주어야 한다. 한자까지 가르쳐 주면 더 좋지만, 그에 앞서 바보 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게 이런 걸 가르쳐 주면 설령 한자를 모른다고 해도 말뜻을 아주 정확히 알 수 있게 되고 바보 학생도 천재가 되어 새로운 말을 척척 만들어낼 수 있다.대신 천재, 천사, 천국, 천치, 천성 등의 `천`은 `하늘, 타고난`의 뜻이 있다는 것도 꼭 알려 주어야 한다.

물론 한자를 곁들이면 더욱 좋고. 그러나 이를 꼭 한자를 병기해서 쓸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 정도만 가르쳐 주면 아주 정확한 언어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머리가 어느 정도 되는 학생들은 한자를, 한문을 꼭 가르쳐서 조상들이 한문으로 남긴 엄청난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여 찬란한 문화를 꽃 피울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한글은 바보를 보통 사람으로 보통 사람을 천재로 만드는 경이의 문자이다. 한글의 장점은 연구하면 할수록 계속 쏟아져 나올 게 틀림없다. 널리 알려진 것은 이 글에서 생략하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한글은 누가 만들었을까.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나는 세종대왕이라고 본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이런 경이적인 창작품은 절대 여러 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천재의 머리에서 나온다. 만유인력의 법칙이 위대하다고 수천 명의 머리를 합해서 나온 게 아니다. 상대성 원리가 신의 영역을 건드린 발견이라고 해서 일류 과학자 만 명의 머리를 합해서 나온 게 아니다. 고독하게 한 천재가 각각 발견한 것이다. 이런 것은 사람이 많을수록 오히려 방해가 된다.


   둘째, 세종대왕은 두 가지만 스스로 했다고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훈민정음 창제와 작곡이다. 나머지는 누가 했는지, 그 본인의 이름이 거의 다 밝혀져 있다. 만약 세종대왕이 왕의 신분을 이용해서 자기 공으로 만들 생각이 있었다면, 이런 것도 대부분 `어제(御製)`란 말을 붙였을 것이다. 세종실록에 보면 매우 겸손했던 세종대왕이 음운학에 대해서만은 자부심이 대단했다. 말도 아주 직설적이었다. "너희가 운서(韻書)를 아느냐, 사성과 칠음에 자모가 몇 개 있느냐? 만약에 내가 운서를 바로잡지 않으면 누가 바로잡겠느냐?" "너희가 (이두를 정리한) 설총만 옳게 여기고 임금의 일은 그르게 여기니 어찌된 일이냐?"
 

셋째, 당시 학자들은 오로지 유학이었다. 집현전이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요새 식으로 말하면 이런 따위의 음성학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연구하는 걸 수치로 여겼다. 그런 상황에서 설령 연구에 일부 참여했다고 해도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을 리가 없다. 더군다나 한문 숭배가 종교의 수준까지 이르렀던 때이다. 실지로 신숙주, 성삼문이 만주로 음운학자 황찬을 만나러 가는 것은 한글 창제 이후의 일이다. 이들은 완벽을 기하려는 세종대왕의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황찬에게는 무슨 훈민정음에 대해 자문을 구하려는 게 아니었고 동국정운을 정확히 만들기 위해 중국 음운에 대해 물어봤던 것이다. 세종대왕은 왕자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훈민정음을 거의 혼자 발명하신 듯하다. 설령 직접 창제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관계없다. 그분이 아니었으면 훈민정음은, 한글은 결코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니까.

한글날을 공휴일에서 뺀 것도 못난 위정자들 탓이라고 본다. 모든 공휴일을 다 폐지해도 한글날은 공휴일로 지정해야 할 것이다. 바보를 보통 사람으로 만들고 보통 사람을 천재로 만들어 주는 한글을 기리는 날을 공휴일로 안하고 도대체 무엇을 공휴일로 한단 말인가. 열심히만 일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한글 창제하는 것처럼 창의적으로 머리를 쓰면 열흘 놀고 하루 일해도 능히 선진국을 앞설 수 있는 법이다.

출처  http://sgti.kehc.org


추억의 사오정^^ 쉬어가요^^

이제는 유치하게도 들리는 사오정 씨리즈...
그 때를 뒤돌아 봅니다.^^

-새우깡 CF
-

어느날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CF를 찍게 되었다.
찍을 CF는 새우깡 광고였다.
손오공, 저팔계는 아무래도 사오정이 걱정이 되었다.
사오정은 마지막인 농심 새우깡만 하면 되는데도 잘 하라고 계속 주의를 주었다.
드디어 CF 찍는 당일 날 (PD의 큐 소리와 함께)


손오공 : 손이가요  손이가  세우깡에 손이가요

            아이손 어른손 자꾸만 손이가

저팔계 : 언제든지  세우깡  어디서나  맛있게

            누구든지 즐겨요~~~~~~~~~~~~

사오정 : 오리온 고래밥 헤이
^^

-세 선녀와 사오정-

단짝인 세 선녀가 깊은 산속 연못에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보니 한 선녀의 옷이 없는 것이었다.

셋이서 열심히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준수한 남자가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나더니
"선녀님! 저와 결혼을 해 주시기 전에는 옷을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청혼을 하는 것이었다.

그 선녀는 못이기는 척 청혼을 받아들였다.

다음날 나머지 둘이 다시 내려와 목욕을 마치고 가려는데 또 한 선녀의 옷이 없어졌다.

대충~  찾고 있자니 이번에도 어제 못지않게 잘생긴 청년이 옷을 들고 나타나 청혼을 하였다.
물론 그 선녀도 OK!

다음날, 혼자남은 선녀는 기대에 부풀어 다시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아무도 그 선녀의 옷을 가져가질 않았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아니 내가 둘보다 인물이 빠지나 몸매가 안되나!! (사실 많이 빠지고 많이 안된다.) 이젠 탕을 바꿔야 할까보다!"


자존심 상한 선녀가 하늘로 가려는데 드디어 이 선녀의 옷도 보이질 않았다.

나에겐 어떤 멋진 남자가 청혼하려나~
선녀가 온갖 상상을 하며 기다리는데 한쪽에서 사오정이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났다.

폭탄성 외모에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허락하리라 마음먹고 있는데 이 남자,
선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선녀의 옷을 팔에 걸친채 걸음을 옮기며 큰 소리로 외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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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세탁!~ 세탁!~

^^

-사오정과 족발-

어느 날,
사오정이 모처럼 오랜만에 가족을 위해 족발을 사들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아들이 무척 좋아했다.

"와!~ 아빠, 이게 웬 족발이에요?"
 
그러자 사오정이 
 
"글쎄... 그게 왼쪽 발인지 오른쪽 발인지는 나는 모르겠는데..."

^^

-조카와 사오정-

사오정 집에 7살짜리 조카가 놀러왔다.

조카는 어린이 영어 학원엘 다닌답시고 사오정에게 이런저런 문제를 냈다.


조카:삼각형이 영어로 뭐게?

사오정:넌 알어?

조카: 그럼,! 트라이앵글


고개를 끄덕끄덕 하는 사오정 또다시 조카가 사오정 에게 질문을 던졌다.

조카:동그라미가 영어로 뭐게?


순간 사오정은 당황 하는 기색을 보이며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별것 아니라는듯이 대답했다


탬버린!!!

^^

-손오공의 배신-

손오공이 수업을 마치고 사오정과 학교 구내식당으로 갔다.

모처럼 간식을 먹는 학생들로 식당은 떠들썩 했다.

한참 떠들며 얘기를 하는데 손오공의 삐삐가 울렸다.

삐삐를 확인한 손오공이 말했다


"야! 나 잠깐 나가서 메시지 좀 듣고 올꼐 여긴 너무 시끄러워서 말이야."


그러자 한쪽에 조용히 앉아있던 사오정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야 뭐라고?! 멧돼지 먹으러 간다고? 그럼 같이 가야지 임마!"
^^


-경찰서장 사오정-

사오정이 일일 경찰서장이 되었다.

탈옥수 신창원 떄문에 몹시 힘든 경찰들이었다.

그떄 부하직원이 뛰어 들어오면서 다급하게 이야기 했다.


"서장님! 탈옥수 신창원이 토꼇답니다!"
"어쩐지 어딘가 다르다 했어."

다급해진 사오정은 전국 경찰서에 급히 전화를 걸어 외쳤다.

"신창원이 사람이 아닌 토끼였단다. 전국에 있는 토끼들을 전부 지명수배 해!!"

-대사관 사오정-


미국 대사와 영국 대사 그리고 한국 대사 사오정이 소 수입  문제로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미국 대사 : 우리나라 소는 시카고 볼스닷!

영국 대사 : 쯧쯧쯧 우리나라 소는 버팔로다!!

사오정 : 울 나라 소는 깜찍이 소다!
?? (기억하세요? 당시의 음료수 깜찍이 소다^^) 

-사오정과 공양미-

사오정이 배를 타고 놀다가 강물에 빠져버렸다.

한참을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마침 스님이 한 분이 지나가고 있었다.


사오정: 스님 저좀 구해주세요... 구해주신다면 뭐든지 다 할께요.

스님: 좋소 내가 구해줄테니 공양미 3백석을 요 앞 백담사로 가져오시오!


다음날.

사오정은 고양이 300마리를 끌고 백담사로 가고 있었다.


-오정이의 과학숙제-

사오정과 사오순이 과학 숙제를 하고 있었다.

오정 : 오순아~ 콜라에 하이타이를 섞으면 어떻게 될까?
오순 : 엉??
오정 : (큰 목소리로) 콜라에 하이타이를 섞으면 어떻게 될까?
오순 : 당연히 못 먹게 되겠지... 그럼 하이타이에 콜라를 섞으면 어떻게 되게??
오정 : ㅋㅋ 그걸 문제라구 내냐..
오순 : 어떻게 되는데~!
오정 : 당연히 엄마한테 혼나지..
^^

-사오정과 대마왕-

사오정이 파링이랑 파링엄마를 구출하러 대마왕성으로 갔다.
대마왕성에 거의 다왔을 때 쯤 대마왕이 나타났다.
대마왕은 108계단을 한 계단씩 내려올 때 마다 "나는 대마왕이다!"라고 외쳤다.
이제 마지막 한 계단 남았다.
"나는 대마왕이다!" 하면서 마지막 계단을 내려왔다.
그 때 사오정이 내리깔던 눈을 치켜올리면서
하는 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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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누구냐.."
^^


-헬스클럽에 간 사오정-

사오정이  헬스클럽에 갔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던 사오정 옆에 덩치 큰 친구가 와서 "훗!" 하고 비웃으며 물었다

"너도 운동하냐? 훗.....!"

그러자 사오정이 땀을 닦으며 빙그레 웃었다.

"아니 이건 실내화야......"
^^

-사오정의 외식-


사오정이 가족과 레스토랑으로 외식을 갔다.
웨이터가 메뉴를 내밀자...

사오정 아내 : 저, 여기 돈까쓰랑 커피 주세여^^*

웨이터 : 손님 죄송하지만 오늘은 돈까스가 안되는 데요.


그러자...


사오정  아들 : 그럼요, 돈까쓰하고 우유 주세여 ^^;

웨이터 :  ^^;;  손님 돈까스는 안된다니까요??


그러자...

사오정 딸 : 그럼 돈까쓰랑 콜라주세여~~! ^-^*

웨이터 : (화가 나서...) 아니 손님! 돈까스는 안된다고 했잖아요!!

그러자 사오정이 빠짝 쫄아서 하는 말...


사오정 : ... 저기, 그럼 그냥 돈까쓰만 주세여.. T^T

^^

-사오정의 외식 2-

사오정이 가족과 사오정식당으로 외식을 갔다.

사오정 : 국밥

사오정 부인 : 그럼 나도 된장찌게 -_-;;;

사오정 아들 : 분유 세 통이여~~!

웨이터 사오정 : 5번 테이블 비빔밥 세 그릇~!


잠시 후,

주벙장 사오정 : 5번 테이블 짜장면 셋 나왔어~~!


나레이터 사오정 : 그날 사오정 세 식구는 설렁탕을 맛나게 먹어브렀단게??

^^


-웨이터 사오정-

사오정이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 손님으로 들어온 저팔계가 손오공한테 삐삐를 쳤다.

잠시 후에 전화가 한통 왔다.

"삐삐 하신 분 부탁합니다."


사오정은 갑자기 손님들을 향해서 외쳤다.

"빼빼한 분 전화 받으세요"


손오공은 당황해서 다시 말했다.

"호출하신 분 바꿔주세요"


그러자 다시 사오정이 소리쳤다.

"홀쭉하신 분 전화 받으세요"
^^

-경찰관 사오정-

사오정이 경찰관이 되었다.

근무할 경찰서를 배치 받아 근무하는 첫 날,
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인질극이 벌어져서 사오정을 포함 경찰관들이 출동하였다.


경찰서장 : 자네가 이번에 처음 온 신입 경찰인가?
사오정 : 네! 그렇습니다만...

경찰서장 : 그럼 자네가 범인들에게 나오라고 방송을 해보게.
사오정 : 옛! 알겠습니다.


경찰서장에게 마이크를 넘겨 받은 사오정이 소리쳤다.


사오정 : 인질범들에게 알린다. 내가 백을 셀 때까지 나와라! 99,98,97....
경찰서장 : 백은 무슨 백! 십만 세!

사오정 : 옛! 알았습니다. 99999, 99998, 99997. 99996.....

^^

-사오정의 면접시험-

사오정과 손오공이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다.
우선 손오공 부터 면접을 보았다.

면접관 :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손오공 : 예전엔 차범근 이였지만, 지금은 최용수 입니다.
면접관 : 그럼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는?
손오공 : 18세기 말입니다.
면접관 : 그럼 마지막으로 UFO가 있다고 생각하나?
손오공 :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아마 그럴 겁니다.

드디어 우리의 사오정 차례였다.
손오공은 사오정의 귀가 잘 안들리니깐 자신이 대답한 대로 그대로 대답하도록 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면접관이 바뀌게 되었다.

면접관 : 이름이?
사오정 : 예전엔 차범근 이였지만, 지금은 최용수 입니다.
면접관 : (뜨아)그럼 언제 태어났나?
사오정 : 18세기 말입니다.
면접관 : (열받음)당신 혹시 바보 아니오?
사오정 :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아마 그럴 겁니다.

^^

-골키퍼 사오정-

사오정이 축구단에 들어갔다.

그의 포지션은 골키퍼....

그런데 어느 날 집으로 가다가 빌딩에서 불이 난걸 보았다...

빌딩의 꼭대기에서 한 여인이 아이를 안고 살려 달라고 소리 지르고 있었다....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그러자 사오정은....


"먼저 아이를 던지세요."


하며 손짓하자 여인은 머뭇거렸다...

다시 사오정은....


"걱정 마세요 전 골키퍼예요... 자신 있어요..!!"


여인은 안심하고 아이를 던졌다....

휙~~~

그리고 여인은 기절해 버렸다...

 .

 .

 .

 사오정이 떨어지는 아이를 펀칭 해버렸던 것이다...

-동전을 삼킨 사오정-


사오정이 동전으로 장난을 치고 놀다가 그만 실수로 500원짜리를 삼켜 버렸다.

사오정은 겁이나서 집이 떠나 가도록 울기 시작했다.
오정이 아빠는 깜짝놀라 사오정에게 뛰어갔다.


"오정아! 왜그래?"
"아~앙~  500원~ 앙~ 500원 먹었쪄~~!!"

오정이 아빠는 너무 놀라 정신이 없었지만 육아수첩에서 봤던 말이 떠올랐다.

아기들이 삼킨 잡동사니는 대변으로 나온다는 것이었다.

사오정을 일단 진정시키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한 오정이 아빠는
손바닥에 500원짜리 동전을 숨기고 배를 문지르다가 마치 마술이라도 부리는 듯

"짜잔~!!" 하고 보여주었다.

그러자 사오정은 배에서 동전이 나오는걸 너무너무 신기해하며
울음을 뚝~ 그치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사오정은.....갑자기

아빠가 가지고 있던 500원짜리 동전을 재빨리 집어 삼켰다.
.
.
.
.
"아빠!!! 또 해봐!"
^^

-서유기-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먼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무리의 악당이 나타나 냅다 소리를 쳤다.

"야!! 손오공이 누구야!! 빨랑 나와!!"

그 때, 사오정이 앞으로 뛰쳐나오며 소리쳤다...

"그래!! 내가 사오정이닷!!"
^^(사오정 초창기 버전 중 하나죠?^^)

-오락 대장 사오정-

사오정과 저팔계가 오락실에 갔다.
사오정은 오락실 게임에서 딸기우유 하나를 따고 게임을 계속해 나갔다.
사오정이 너무 잘하니까 심심해진 저팔계가,

"나 이거 딸기우유 먹을께..."
"나 이거 먹는다니까.."
"먹어두 되지?"

대꾸가 없자, 저팔계는 사오정의 귀를 열고 큰 소리를 질렀다.

"딸기우유 먹어도 돼?"

그러자 사오정이,

"야... 남 오락하는데 귀찮게 하지말고 거기 딸기우유나 먹어!"

^^
 


광우병 현직의사의 글 기타자료

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소의 심막(bovine pericardium)으로 가공하여 만든 인조뇌막과 관련한 논문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2002년도 기준)은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프리온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현재 유일하게 그러나 그것이 100% 프리온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인정받는 방법은 양잿물에 (당시 논문에서 제시한 시간 : 약 48시간) 담가놓는 것입니다.
식용에는 적용할 수 없는 방법이지요.

농림부 통상사무관은 광우병이 뭔지도 모르면서 협상에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보건복지부의 광우병 예방 지침을 읽어보면 기가 막힐 것입니다.
한 정부에서 하나의 사실에 대해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는 (복지부) 알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체도 잘 모르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는 미국 소 도축장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제 상상입니다만, 도축 시에 사용하는 전기톱이 항상 소 등뼈를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일부 자료 화면 보면 전기톱으로 등뼈를 가르는 것 같습니다.)
설사 아니라고 해도 어쩌다 이 전기톱이 등뼈 부위를 약간 건드리고 척수와 주변에 뇌척수액이 줄줄 흐르는 상황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소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톱은 프리온으로 범벅이 될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요? 양잿물에 48시간 담가놓을까요? 작업하다 말고? 글쎄요…

미국은 이미 영국에서 2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은 것을 알면서도 목축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서… 소의 부산물로 소에게 사료를 먹일 수 없게 하니까 이제는 소 도축 후에 남은 온갖 내장 뇌 뼈를 갈아서 닭, 오리에게, 다시 닭, 오리가 죽으면 그걸 도축해서 다시 소에게 먹이는… 참 내,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야말로 인면수심입니다.
최소한의 인간성을 잃어버린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나라에서 이런 방식으로 키우고 도축한 소고기를 수입하는 거 자체가 위험한데 미국 자기들은 물론 남들 다 안 먹는 30개월 이상 소를 부위에 상관없이 수입해다가 곰탕, 수육, 편육을 만들어 먹으면 거대한 광우병 임상실험장이 될 겁니다. 단연코.

가장 먼저 들어갈 곳은 학교와 군부대. 이 나라에서 가장 어리고 꽃 같은 청춘들을 대상으로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험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순히 안 좋은 소고기를 수입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단연코.
군대에서 소고깃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지금처럼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하에서는 당연히 학교, 군부대는 미국산 소고기가 도배할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돈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들도 급식 관련 비리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아마도 우리나라는 10여 년 후에는 광우병 역학에 관한 한 가장 많은 증례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부터 감염된 경우… 청년기에 감염된 경우 어떻게 될지… 비교도 해보고…

한민족이 희생해서 지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광우병에 대해서 전인류가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그러나 아마도 한민족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광우병 위험물질로 간주할 테니… 국적을 바꾸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대규모 광우병 발병 전에 말이지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두렵습 니다. 이것이 정녕 과장이라면 좋겠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소고기에 대해서 철저한 검역을 하지 않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광우병 의심 소를 도축해서 저소득층 학교 급식에 공급했다가 방송 나가자 리콜했습니다.

자본주의를 넘어선 돈에 미친 나라 미국.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불량 식품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

맑은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지면 다시 맑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물 다 버려야 합니다.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우리 민족 식습관을 생각해보세요.
미국산 소고기를 다루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도마와 칼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해태 타이거스 모 투수가 간질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원인은 뇌낭미충증. 돼지 고기를 날로 먹어서 기생충이 뇌로 들어가 석회화되면서 간질이 발생한 것이지요.
의대교수님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함께 다루는 식당에서 소고기 육회 절대 안 먹습니다.
왜? 도마 칼을 같이 쓸 테니… 위험한 소고기를 우리 땅이 들이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지요?

쇠고기는 라면수프에도 들어가고 화장품에도 첨가됩니다.
단순히 소고기 안 먹겠다고 해서 끝나는 게 절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잘사는) 미국놈들도 안 먹는 쓰레기 고기를 수입하려 한단 말입니다.

지금 전 세계를 떨게 한 서브프라임 부실문제도 미국놈들 잔머리 쓰다가 이제는 도대체 손실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미국이 또 하나의 선물을 인류역사에 헌정하려 합니다. 광우병. 첫 대상국이 아마 우리가 될듯하네요.

이런 식으로 불량소고기 공급하면 내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 자식들이 프리온에 감염되었는지 불안해하며 살 날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본은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위험과 관련하여 학자들의 의견을 구하였는데, 돌연 학자들이 사퇴하였습니다.
정부가 정해진 답을 요구했기 때문이지요.

지금 헌혈, 수혈, 장기 기증…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감염입니다.
스크리닝에 의해서 100% 걸러낼 수 없는 바이러스 질환 특히 에이즈, c형 간염 등이 문제가 되지요.
열심히 한다고 해도 수혈사고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십자 헌혈이 뚝 떨어졌지요.

광우병이 발생하고 실제로 문제가 된다고 인식되는 15년쯤 후에는 가공할 공포가 엄습할 것인데 그중에서 가장 주 목할 곳은 바로 병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광우병 센터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평촌 성심병원입니다.
이곳에서 관련 부검을 다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광우병 환자를 부검하면 수술 당시 사용한 수술 기구들은 버려야 합니다.
병원마다 다 그럴 필요가 없고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광우병 부검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광우병이 실제 발병보다 훨씬 적은 숫자만 드러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아시겠지요. 의심 가도 유가족도 부검을 원치 않고, 의사들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부검에 들어간 사람들도 에이즈만큼 두려운 게 광우병이란 말이지요.

지금 이렇게 허술하게 일을 벌여서 대규모 광우병 발병이 실제 상황이 되면 종합병원 메이저 수술은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바이러스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작은 프리온을 걸러내는 게 쉬울까요?
바이러스 양이 아주 적으면 검사기록지에 not detectable이라고 뜹니다.
검사기계가 찾아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없는 게 아니라 못 찾아낸다고요.

수술 앞둔 환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수혈받으며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죽든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지금 죽든지 나중에 광우병으로 죽든지… 과장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의사들도 수술장에서 철수할지 모릅니다.
대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일본 녹십자회사는 에이즈 환자의 혈청이 들어 있는 혈액을 포함한 다수 혈액을 pooling하여 여기서 추출한 혈액응고인자를 만들어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혈우병 소년들이 이거 사서 맞았다가 에이즈로 사망하고 이 회사는 손배소 걸려서 파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이 경우처럼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식품의 경우는 손배소도 못해요.

미국은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면, 그것이 미국 소고기와 관계가 있다는 걸 증명하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그걸 증명할 의지도 능력도 없을 것입니다.
왜? 소고기 이력 시스템도 없고 유통되는 소고기를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있으니까.
자료도 없을 테고 역학조사나 인과관계도 증명 못 할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 면피입니다.
우리가 광우병에 걸리든 말든 그건 자기들과는 관계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정신 차리고 지켜도 모자랄 판에 온통 미국놈들이 주무르는 국제 수역 사무국이 먹으라면 먹겠다는 것은 미쳤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네 정확히 미쳤습니다.

종합해보면 아직까지는 위험이지 실제 상황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험은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일본은 이미 6년 전에 겪은 일을 그보다 더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이 정부를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가벼움, 일구이언, 남대문 화재가 예사로이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은 듣기는 거북해도 타당한 말이었건만, 이건 기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알고 있습니다.
인의협 오늘 성명 발표했습니다. 정치색이 있지만 문제없는 걸 죽는 병이라고 할 사람들은 결코 아닙니다.
의사 협회 건의했습니다.
금명간 성명서 정도는 나올 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 학교에 가서 학교 선생님들 대상으로 강의할 겁니다.
내 자식이 지금 위험합니다. 안된다면 급식 때문에 유학 보낸다는 말이 나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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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기 힘들어 2^^ 쉬어가요^^

-강원도로 이사 간 부산 여인의 일기^^-

8/12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부산에서는 눈구경이 힘들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들을 보았다.
어쩜 저리도 아름다울까!
분명히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동물이다.
이 곳은 천국과 다름없다.
어느새 이 곳을 사랑하게 되었다.

11/11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시작됐단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동물을 사냥하려 하다니...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사냥꾼들은 죄다 잡아다 삼청교육대로 보내야 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사슴을 잡는다는 건 도저히 인간이라 여길 수 없다.
사냥에 방해가 되게 눈이 빨리, 많이 왔으면 좋겠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는 신의 선물...
아! 정말 기다려진다.

12/2
드디어 간밤에 눈이 왔다!
만세! 만세! 만만세다!
아침에 눈을 뜨자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덮여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화 같다!
마당을 쓸고 길을 냈다.
남편과 눈싸움을 했다. (내가 이겼다!)
제설차가 와서 길을 치우며 집 앞으로 눈이 몰렸다.
출근하는 남편에게 아양을 떨어 같이 치웠다.
아!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가!
이곳을 사랑한다.

12/12
간밤에 눈이 더 왔다.
언제 봐도 아름다운 눈이다.
제설차가 또 와서 길을 치웠다.
남편이 일찍 출근하는 바람에 혼자 집 앞을 다시 치웠다.
아름다운 곳이다.

12/19
눈이 더 왔다.
남편은 출근이 막힌다며 새벽에 일찌감치 튀었다.
오전 내내 삽질하기에 지쳐 버렸다.
삭신이 쑤신다.
이건 뭐 내몸이 내몸같지가 않다. 염병할...
그 놈의 제설차가 오전 내내 오지 않았다.

12/22
하얀 똥덩어리(-_-)가 간밤에 더 쌓였다.
삽질하다 손에 물집이 생겼다. 우c~
이 놈의 제설차는 내가 집 앞을 다 치울 때까지 숨어있다 오는 것 같다.
사람을 놀리는거야 뭐야!
씨양놈으 c끼! 빨랑빨랑 와야지!

12/23
드디어 몸살이 걸렸다.
남편도 같이 걸려서 병간호도 해줄 사람이 없다.
약도 사러 갈 수가 없고... 우와 진짜 욕 나온다.

12/24
꼼짝을 할 수가 없다.
남편과 난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먹었다.
하지만 힘을 내야지.
저녁무렵이 되니까 몸이 좀 나아지는 것 같다.

12/25
크리스마스라구? 빌어먹을!! 그게 어쨋다는거야.
방송에선 서울놈들이 눈이 안와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아니라고 생지X들을 떤다.
개눔c키들!
저것들은 여기로 잡아다 사흘밤낮 눈만 쳐다보게 해야 한다.
간밤에 그 망할놈의 눈이 더 왔다.
간신히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는데 말이다.
빌어먹을 놈의 제설차는 내가 눈을 다 치울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앞으로 잔뜩 밀어놓고 가버린다.
개눔c키! 소금을 잔뜩 뿌려서 녹이면 될텐데 뭐하는지 모르겠다 .
도대체 대갈통이 도는 X끼들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눈을 제설차로 다 치울수 있다고 생각을 하다니...
소금을 찔찔 뿌리지 말고 왕창왕창 퍼붜야지 될것 아니냐고 눈을 하얗게 뜨고 욕을 한바탕 해줬다.
쌍x의 새x들! 소금 뿌리는데 들어가는 돈이 지네 돈이야!
다 쓰라구 있는 국가 예산인데 말이야!

12/27
간밤에 더 많은 하얀 똥덩어리들이 쌓였다!
남편은 출퇴근이 어렵다며 아예 회사 기숙사에 말뚝 밖고 안들어 온다.
제설차가 지나갈 때마다 나와서 삽질한 것 빼고는 3일동안 집안에 쳐박혀서 한 일이 없다.
도대체 어디를 갈 수가 없다.
자동차가 하얀 똥덩어리 속에 파묻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가 도대체 사람 사는덴가?
일기예보는 또 30cm 가량의 눈이 더 온단다.
30cm면 삽질을 얼마나 더 해야 하나?
우와! 돌아버리겠다.

12/28
기상대놈들은 뭐하는 놈들인지 모르겠다.
그러구두 월급받고 있다니...
핵폭탄으로 죄다 쥑여버려야 한다.
그리구 눈속에 파묻어 버려야 한다.
일기예보가 틀렸다.
30cm 온다던 하얀 똥덩어리가 무려 1m나 더 왔다.
1m30cm다.
도대체 이렇게 눈이 많이 올수가 있는 건지,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모를 일이다.
이 정도면 내년 여름에나 다 녹을 것 같다.
제설차가 눈에 파묻혀 운전수 놈이 우리집에 와서 삽을 빌려 달랜다.
삽 일곱자루 중 그 놈이 밀어놓은 눈때문에 여섯자루나 부러뜨렸다고 얘기 해주고
마지막 삽자루는 그 놈의 새x를 패면서 부러뜨렸다!
대갈통을 빠개버릴려다 말았다.

1/4
오늘 드디어 집에서 나올 수가 있었다.
가게에 가서 음식 좀 사고 돌아오는데 커브 길에서 빌어먹을 사슴놈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차로 치었다.
앞 유리창하구 라이트 깨지고, 범퍼가 작살나 수리비가 200만원이 나왔다.
저 망할놈의 짐승들은 다 잡아 죽여야 한다.
뭣때문에 산에 돌아다니게 하는지 모를일이다.
지난 11월에 사냥꾼들은 뭐 했는지 모르겠다!
기관총이라도 가지고 와서 염병을 할 사슴이라는 짐승은 죄다 피작살을 내야 할일이 아닌가!

3/3
지난 겨울에 제설차 그놈들이 얼마나 소금을 뿌려댔는지 차 밑바닥이 다 녹 슬어 버렸다.
제설차로 밀어야지 도대체 왜 소금을 사용해서 이 모양을 만들어 놓냐 말이다.
국가예산이 저희 돈이란 말인가?
아껴썼어야 하지 않은가!
무식한 새x들같으니라구...
정말 도대체 신도 포기한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제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5/10
드디어 부산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
출처:웃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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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백수^^-

어느 백수가 일주일간의 외박을 끝내고, 부모님께 혼날 각오를 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일주일 만에 집에 들어가자 역시나 엄마가 화를 냈다.

"너 이 녀석! 어제 나가서 여태까지 뭘 한거야?"

백수는 엄마의 무관심에 놀랐다.
'엄마는 나에게 전혀 관심이 없구나!'하고 한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방으로 들어가 자려는데 아빠가 술에 취해 들어왔다.
아빠는 백수에게 다가와 지갑에서 돈을 꺼내 주며 말했다.

"할 일 없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친구들도 좀 만나고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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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낡은 일기장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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